16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 성대현이 9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 포장마차 사업을 벌였던 비화를 공개했다.
당시 정준하가 운영하던 ‘오리궁둥이’라는 포장마차를 롤모델 삼아 사업을 시작했다는 성대현은 정준하에게 뒤지지 않을 이름을 찾다가 ‘병아리’라는 포장마차를 열었다. 성대현은 “하루 매출 300만원, 월 매출 9천만원이었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며 자랑을 늘어놓더니 “3개월 만에 가게 매출이 70만원까지 떨어져 결국 6개월 만에 가게를 접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
성대현의 사업을 망하게 한 원인은 ‘왕게임’이었다. 장사가 잘되자 심심풀이로 시작했던 ‘왕게임’에 중독돼 나중에는 가게 문을 닫고 ‘왕게임’만 했다는 고백이었다.
이에 주병진은 “정확한 목표가 없는 사람은 절대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냉철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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