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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희(제시카)에 결별을 통보한 무열(이동욱)은 조금씩 은재(이시영)에게 마음을 표현한다. 하지만 지레 겁먹은 은재는 자꾸 무열을 피한다. 무열은 이런 은재가 답답하기만 하다.
결국 은재는 “자꾸 다가오지 말라”며 “나는 바보라 자꾸 이러면 오해한다. 나를 좋아한다고”라고 무열에 소리친다.
무열은 “그렇게 생각해라. 그게 사실이니까”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믿을 수 없는 은재는 “그게 말이 되느냐. 종희는 어떡하냐”고 따져 묻지만 무열은 “종희랑은 정말 끝났다”고 쐐기를 박는다.
그의 말이 끝나자 은재는 냅다 뒤돌
은재는 “싫은게 아니라 너무 꿈 같고 좋아서 그런다”며 눈물을 흘린다. 은재다운 표현에 무열은 “내가 미쳤지 이런 꼴통을”이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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