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내상(안내상)과 유선(윤유선) 부부가 서로에게 비아냥거리며 티격태격했다.
이날 유선은 요리블로그를 개설해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린다.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올라오자 유선은 재미를 느끼지만 남편 내상은 괜스레 질투를 느낀다.
내상은 유선에게 추억의 장난을 치며 깐족거린다. 유선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생각으로 똑같이 응수하며 집안을 시끄럽게 한다. 유선은 일명 ‘똥침’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려다가 내상이 잽싸게 피하는 바람에 소파에 손가락이 꽂히며 눈물을
내상의 장난이 계속되자 종석(이종석)은 부모님의 철없는 행동에 혀를 차고, 수정(크리스탈) 역시 “유치해서 눈이 썩을 것 같다”며 질색한다.
평소 종석과 수정이 으르렁거릴 때 “초등학생도 너희처럼 싸우지는 않는다”며 의젓하게 타이르던 부모님의 역습이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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