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5일 밤 뉴욕 맨하탄 세인트마크스 인근의 이스트 빌리지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스트빌리지는 가영(신세경)이 뉴욕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파트가 있는 곳. 아파트 앞 건널목에서 대화를 나누는 신을 촬영한 두 사람은 뉴욕에서의 첫 호흡을 NG없이 수월하게 해냈다는 전언.
특히 이날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신세경이 유아인을 애정이 듬뿍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멜로 라인이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NG없는 두 사람의 연기 만족하며 추후 녹화도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아인이 동대문 시장 상인부터 시작해 디자이너가 되는 인물, 신세경이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진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3월12일 밤 9시55분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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