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KBS 새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심혜진은 극중 선녀 채화(황우슬혜)의 억척엄마인 선녀 왕모(심혜진)로 인간세상 속에서 굴하지 않는 당당함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장면은 세주(차인표)의 2H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장을 찾은 선녀왕모의 모습, 단아하고 우아한 선녀복을 곱게 차려입고 춤 삼매경에 빠진 심혜진의 모습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 날 촬영현장에서 심혜진은 함께 촬영하게 된 두 청년에게 직접 셔플 댄스를 배우는 것은 물론, 촬영 중에도 열혈 댄스 모드로 눈길을 끌었다고. 셔플댄스와 함께 그녀가 선보인 ‘선녀왕모’식 화법은 실제인지 촬영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해 촬영현장에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
한편, 잠시 지상에 내려왔던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 채화와 왕모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룰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7일에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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