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휴대폰 장만 후 애지중지한 경험이 있을 터, '폰 새로 샀을 때 공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이같은 상황을 한 편의 만화로 구성했다.
만화에서 구입 1주일째 주인공은 휴대폰을 금이야 옥이야 다룬다. 약간의 상처라도 생길까봐 이를 깨물고 집중해서 탁자에 내려놓는 모습이 무릎을 치게 만든다.
이어 4주가 지나면 살짝 침대에 던진다. 아직까지는 부드러운 곳
8주가 지나면 어느새 애정은 식어있다. 주인공은 힘찬 워밍업과 함께 휴대폰을 집어던진다. ‘아무데나 던짐’이라는 설명이다. 휴대폰을 향한 첫 애정을 까맣게 잊고 살던 이들을 민망케 한 풍자였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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