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화제의 게시물을 보면, 햄스터 한 마리가 나선형 노란색 미끄럼대 위에 가만히 앉아 있다. 애초 미끄럼을 즐기려 했으나 체격에 맞지 않는 미끄럼대에 몸이 낀 탓에 이러
앞발과 뒷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앉은 자세가 귀엽기 그지없지만, 잔뜩 찌푸린 표정에서 절망감까지 느껴진다.
‘미끄럼대에 낀 햄스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깜찍하다”는 반응과 “불쌍하다”는 연민이 교차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