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펑크 밴드는 배우 김옥빈을 필두로 닥터코어911의 데빈, 고고스타의 이태선, 칵스(The Koxx)의 이현송, 톡식의 김슬옹, 딕펑스의 김현우 등 홍대 섭외 0순위 밴드 멤버들로 결성되었으며, 스키조의 허재훈이 프로듀싱을 맡아 초반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16일 발매되는 오케이펑크의 미니 앨범에는 지난번 선보인 ‘어글리(UGLY)’를 포함해, 신곡 ‘낫 디 엔드(not the end)’, ‘아임 오케이(I’m Ok)’ ‘깡통’ 등이 수록돼 있으며 김옥빈은 타이틀곡 ‘낫 디 엔드’와 ‘깡통’의 작사에 참여했다.
‘낫 디 엔드’는 닥터코어911의 데빈이 곡을 쓰고 김옥빈이 작사한 곡으로 펑크 특유의 색깔이 잘 드러나 있으며, 인생의 매 순간을 록킹(Rocking)하게 살자는 OK PUNK의 모토가 그대로 묻어난다. 자신감을 얻은 듯한 김옥빈의 보컬도 백미다.
한편 오케이 펑크 밴드는 이번 미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리 예고한 바와 같이 2월 18일 펑크록페스티벌 형식의 콘서트'오케이 펑크 데이'(OK PUNK DAY)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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