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2의 주역들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시즌1’ 영광의 바통을 ‘시즌2’가 이어갈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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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KBS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라인업이다”며 “특히 마지막 히든카드로 내놓은 차태현의 합류에 방송국 관계자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새 멤버들은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지닌 스타임은 분명하나, 예능 부분에서 크게 활약도를 가늠할 수 없어 약간의 우려가 있었다. 이미 예능인 못지않은 감각을 인정받은 차태현의 합류로 ‘시즌2’ 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예능국 관계자는 “화제성 부분에서는 드림팀이 확실하나 워낙 개성이 강한 스타들이 함께 해 무엇보다 ‘조화’ 부분이 관건”이라며 “‘1박2일’ 자체가 멤버들 간 화합과 가족 같은 친밀도가 중요하다.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인품 등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1’ 에는 강호동이라는 강력한 맏형 아래 짜여진 ‘야생 형제들’의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이수근 김승우를 주축으로 한 또 다른 그림이 예상된다. 서로 간 이해와 조화만 잘 이뤄진다면 ‘시즌1’과는 차별화되
한편, ‘1박2일’ 시즌2에는 나영석 PD를 대신해 ‘천하무적 야구단’을 연출한 최재형 PD가 사령탑을 맡는다. 첫 촬영은 오는 28일이며 3월 4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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