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측은 15일 "최근 공연장 측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로 공연 티켓 판매 도중 취소 되었던 울산 공연이 오는 3월 11일 장소를 울산 종하 체육관으로 바꾸어 열린다"며 "다시 열리는 울산 공연을 재예매하는 관객에게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신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공연 취소로 예상치 않게 불편함을 겪으셨을 텐데도, 변함없이 공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는 울산 관객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기다렸던 만큼, 그 기대 이상의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울산 공연 재개의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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