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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가 성대 결절과 함께 희귀병을 앓았던 시절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4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경호는 지난 2003년 7집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 성대 결절 판정을 받고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내 음악 인생이 여기서 끝난다고 생각했다. 집 밖에도 나가지 않고, 사람도 만나지 않았다. 이후 폐쇄적인 성격이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목상태도 좋지 않고 고음이 안 나왔다. 술만 먹으니 더 안됐다"며 "거의 알코올 중독자 환자 같이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재기에 성공한 김경호는 2004년에는 뼈 조직이 죽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희귀병을 앓았고, 이에 "곧 죽을 것처럼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호에게 이런 면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멋지게 재기한 김경호씨 멋지네요", "성대 결절에 희귀병까지 우여곡절을 겪으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