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선이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지선은 15일 방송되는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 “2~3년 전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받았을 당시 P턴하는 도로에서 그대로 직진해버리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어느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고, 최근에야 남편에게 털어놓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성우 송도순, 개그우먼 노유정, 심리분석 전문가 박상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린 시원한 속풀이 공방 토크는 오는 15일 수요일 밤 8시 30분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