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강풀 만화 ‘이웃사람’으로 스크린 복귀? “긍정적”

배우 김윤진이 국내 스크린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김윤진은 영화 ‘이웃사람’의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올해 국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나리오를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미국 드라마 대본과 다른 영화 시나리오도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출연을 확정할 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웃사람’은 연쇄살인범이 이웃에 살고 있음을 알아채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김윤진이 출연한 2010년 영화 ‘하모니’의 각색에 참여한 김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김 감독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 시나리오에 참여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