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충격고백, "내 아버지는 아사(餓死)하셨다"

개그맨 정찬우가 아버지의 사인이 ‘아사’였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정찬우는 “집을 나간 아버지가 어딘가 가서 음식을 먹고 쫓겨나고 그러다가 아사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정찬우는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6개월간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가 6세 수준으로 의식을 회복한 사연을 털어놓는 한편 집을 나간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군에서 전해 들어야 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항상 밝아 보이던 찬우씨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힘내세요!”,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