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크라비츠는 4월 13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 – 레니 크라비츠 첫 내한공연' 무대에 선다.
198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9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3천 5백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였으며 그래미 어워즈 록부문 최우수 남성 보컬상을 4회 연속수상하여 평단과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세계적인 스타다.
그는 다양한 장르를 세련미 넘치는 보컬로 승화 시켰을 뿐 아니라 작곡, 연주와 프로듀싱까지 모든 방면에 능통한 천재적인 아티스트이다. 또 모든 악기를 다루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앨범 녹음시 전 파트를 직접 연주하며 코러스까지 본인이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프레셔스'(2009)에 출연하여 흑인 인권향상을 목표로 한 NAACP 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에 재능도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그의 월드투어와 동일한 장비들이 공수 될 예정이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연출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레니 크라비츠를 포함한 8명의 밴드멤버가 무대에 올라 절정의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