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 PD의 자살 장면이 CCTV에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일산경찰서 측은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사건 발생 다음 날 자살로 결론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며 “모든 장면이 CCTV에 명백하게 담겨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인이 사망 직전 남긴 유서 2장에 대해 경찰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으면서도 “자살 배경이 우울증이나 가정사에 관한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앞서 손 PD의 사망 사실은 20일이나 지난 13일 오전에서야
한편 임성한 작가와 부부 흥행콤비로 활약한 손 PD는 MBC ‘아현동 마님’, MBC ‘보석비빔밥’, SBS ‘신기생뎐’ 등의 화제작을 남겼으며 사망 직전까지도 새 일일 드라마 준비에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