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희는 "연락이 안됐던 사람들에게서 자꾸 연락이 온다. 미사리 카페에서 공연하는 팀(팀명 187) 팬클럽 회원들에게서 축하한다고 연락오고 카페도 활성화 됐다고 한다. 페이스 북 트위터에도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지세희는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불러 강타 팀에 합류했다. 지세희는 첫 방송 출연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타 코치의 약속"이라며 "강타 코치가 내가 우승하면 내 스타일의 머리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듣기로는 벌써부터 강타 코치 얼굴에 내 머리 스타일을 합성한 이미지를 많이 뿌리고 있다고 하더라"며 즐거워 했다.
주변 반응에 대해서도 "방송 보고, 아버지가 주위 분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고 말씀 하시더라. 너무 좋아하시며 다음 배틀 라운드에서는 더 많은 방송 분량이 나오게 묻히지 않게 잘 하라고 이야기 해 주셨다"며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들도 있었다. 다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타박하더라"고 덧붙였다.
지세희는 하예나를 라이벌로 꼽았다. 그는 "굉장히 대단했다. 같은 라이브 카페 사람으로 출연했는데 하예나에게 묻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하더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혜미, 캐릭터가 강하고 하남시 사니까 위기감이 느껴지는 친구다"고 말했다.
끝으로 " 기하고 좋긴한데 다른 출연자들 보니까 정말 열심히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당분간 미사리 카페를 좀 쉬며 목 보호도 하고 연습도 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많이 안 나간 것 같아 배틀 라운드 때는 무슨 짓이라도 해서 방송 분량을 늘려 인지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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