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프린터 잉크가 부족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일으키며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게시물에는 호랑이 네 마리가 나란히 엎드려 있다. 잉크 양에 따라 호랑이들의 색깔이 흐릿해졌다는 게 사진이 말하려는 핵심이다.
먼저 가장 왼쪽 호랑이는 황금색 갈기에 검은 줄무늬로 맹수의 왕 다운 위엄을 보인다. 그런데 바로 옆 호랑이는 검은 줄무늬가 사라졌다. 세 번째 호랑이에게는 줄무늬만 있을 뿐 황색 털이 없다.
마지막 호랑기가 압권이다. 호랑이의 상징 황금 털도, 줄무늬도 없다. 백호와 다름없다. 마치
누리꾼들은 “잉크 없으면 원래 이럼” “우연의 일치겠지만 기묘하다” “잉크를 흔들어봐야지”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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