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12일 방송되는 ‘SBS스페셜-이외수,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에 출연해 창작의 고통과 꿈을 이뤄내기까지의 비화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태원은 “내가 만들고 등록한 노래가 400곡인데 그 중 대중이 알고 있는 건 10곡에 불과하다”며 “400곡이라는 깔림이 있어야 10곡을 알릴 수 있다. 400곡이 다 뜰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서 다 잘 될 수 없는 게 세상의 법칙이고, 우리가 꿈을 얻기 위해 가져야할 기본자세”라며 “그것이 우리가 현실에 충실해야 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자신 만의 인생관도 밝혔다.
김태원은 “인간은 누구나 우주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한 조각 퍼즐”이라며 “나 자신을 그
이밖에 김태원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10년 만에 처음 눈을 맞춘 사연을 고백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김태원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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