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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에 첫 등장한 성유리는 바다 한가운데서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고장 난 배를 수리하거나, 배 운전하면서 트로트 ‘해뜰날’을 구성지게 불러 씩씩하고 발랄한 섬 아가씨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주상욱(최재하 역)의 어설픈 장작 패기에 본인이 직접 시범을 선보이고 현란한 칼 솜씨로 신구(이촌 역)가 원하는 음식을 맛깔 나게 만드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생선 손질을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는데, 이는 방송 전에 받았던 요리 강습의 효과를 제대로 본 것.
한편, MBC ‘신들의 만찬’에서 성유리가 자신을 버린 양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4회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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