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완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시완은 “해를 품은 달로 데뷔 이래 가장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광희의 질투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세자저하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신”이라며 “어리게만 보였던 허염의 어른스러운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이라 좋았다”고 밝혔
시완은 극중 진지희(민화공주 역)의 열렬한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지희와는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나와 10살 이상 차이가 난다. 지금 허염과 민화공주는 부부지만 지희에게 ‘여보’라는 말이 안 나와 ‘지희야’라고 다정히 이름을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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