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함께 ‘나 너를 사랑하나봐’를 라이브로 꾸민 공효진은 다소 긴장된 듯 무대에 올라 담담한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이전보다 살이 오른 공효진의 모습이었다. 깜찍한 파스텔톤 의상, 짧은 단발머리
공효진은 “예전 러브레터에 나가 라이브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다시는 노래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런데 이 노래(나 너를 사랑하나봐)는 음정이 낮아서 할 만 하더라”고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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