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명곡 Old & NEW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생방송 경연에서 홍동균은 대선배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록 사운드로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깔끔한 수트에 보타이를 포인트로 세련된 외모를 선보인 홍동균은 능숙한 무대 매너와 안정감 있는 보컬, 현란한 기타 연주까지 기성 가수 못지않은 수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위원의 호평도 잇따랐다. 이선희는 “노래의 리듬을 정확히 이해했다. 그렇게는 나도 못할 것 같다. 깜짝 놀랐다”고 호평 했으며 박정현은 “원래 부드러웠는데 오늘은 강렬하기까지
멘토 이승환은 제자의 무대가 자랑스러운 듯 “원래 홍동균이 큰 경기에 강하다”며 “감미로운 목소리에 엘비스프레슬리가 재림한 듯하다”고 극찬했다. 이승환은 민망해하며 옆에서 면박을 주는 윤일상에 “진짜 비슷했다”고 응수해 팔불출 멘토로 등극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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