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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수정(크리스탈)이 여자친구가 생긴 승윤(강승윤)에게 투덜거렸다가, 시련 당한 그를 대신해 복수에 나섰다.
이날 승윤은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선물을 잔뜩 들고 내상(안내상)의 집을 방문한다.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교포 여자친구를 위해 승윤은 수정에게 영어를 알려 달라고 조른다.
수정은 이런 종석이 얄밉기만 하다. 그동안 승윤에게 빈대붙기 좋아하던 수정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기 때문. 수정은 투덜거리면서도 승윤을 도와준다.
다음날 승윤은 여자친구 캐시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숙소로 찾아간다. 함께 동행한 수정에게 영어를 물어보던 승윤은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한다. 캐시가 다른 남자와 함께 웃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것.
승윤은
어느 날 길을 걷던 수정은 캐시가 다른 남자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걸어가는 것을 보고 그대로 달려들어 ‘헤드락’을 걸고는 재빨리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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