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우람한 몸집을 가진 열혈 팬의 등장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그 택배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온 방이 물바다로 변하는 괴현상이 벌어져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참지 못한 이수근은 “그래! 오늘부터 여기 너네 집 해! 내가 나갈게!”라고 말하며 옥탑방을 박차고 나가 촬영장을 폭소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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