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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컴퓨터 게임 잘 하기로 소문난 남창희는 “나 말고도 고수로 정평이 난 인물이 또 한 명 있었다”며 “그게 바로 강동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 날 매니저가 강동원의 집으로 가서 개인적인 질문이나 대화는 일체 하지 말고 게임만 하고 오라더라”며 “매니저들끼리 우리 둘 중 누가 더 게임을 잘 하는지 내기를 한 것 같았다”고 해 흥미를 유발했다.
전혀 친분 없던 강동원과 대면하게 된 남창희는 “집에 들어가자 강동원이 트레이닝복에 티셔츠를 입은 채 환한 미소로 나를 맞았다”며 “마치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고 구체적 상황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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