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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최근 '황제를 위하여'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섰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그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며 세상과 인간에 대해 배워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중 엄지원은 끈질긴 낙천성과 된장녀 기질을 고루 갖춘 발랄하고 대찬 여주인공 윤다란 역을 맡아, 희대의 폭군이라 불리는 황금의 사나이 마인탁과 색다른 러브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지원은 지난해 초 SBS 드라마 '싸인'에서 냉철한 여검사 역을 열연한 바 있다. '황제를 위하여' 합류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tvN '오페라스타2012' 단독 MC로 나서는 등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약 1년 만의 안방 복귀를 앞둔 엄지원은 "남들보다 고단한 성장과정을 겪었음에도 당당하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윤다란의 모습에 매료돼 배역을 선택했다"며 "발랄하고 대찬 윤다란이라는 인물을 실감나게 그려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제를 위하여'는 '왓츠업'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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