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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13라운드 2차 경연 '내게 특별한 사람의 추천곡' 미션을 받은 가수 7인의 중간점검 평가 과정이 그려졌다.
이영현은 지난 1차 경연에서 5위에 오르며 호된 '나가수'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이날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들고 마이크 앞에 선 이영현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발휘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현우가 차지했다. 지난 경연 꼴찌 수모를 겪은 이현우는 고(故)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를 미션곡으로 선정, 블루스 편곡으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호평 받았다.
3위는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 뿐'을 부른 김경호가 차지했다. 김경호는 13라운드 2차 경연이 명예졸업을 앞둔 마지막 무대라 이날 중간점검으로 명예졸업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4위는 김경호의 '아버지'를 부른 박완규, 5위는 이광조의 '세월 가면'을 부른 신효범, 6위는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부른 적우가 각각 차지했으며 7위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부른 거미가 차지했다.
한편 '나가수'는 6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13라운드 2차 경연을 끝으로 휴지기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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