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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 민주통합당 부대변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결혼 3개워차인 황혜영은 "결혼생활 어떻냐"는 MC들의 질문에 "행복할 때"라며 함박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MC 박미선이 남편의 직업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묻자 황혜영은 "정치인의 아내라고 하면 현모양처라 부담스러웠었는데 지금은 좋다"고 답했다.
남편과 어떨 때 싸우냐는 질문에 황혜영은 "남편이 뭘 안 산다. 옷도 늘어난 것만 입고 물건을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며 "마트나 쇼핑을 가면 꼭 싸운다. 내가 사려고 담은 물건들을 남편이 다 빼버린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하지만 황혜영은 "내가 화나 있으면 남편은 아이돌 춤을 추는데, 정체를 알수 없는 춤사위를 춘다. 그러나 결국 남편의 막춤에 화가 풀린다"며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과시 했다.
1994년 혼성 그룹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지난해 10월23일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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