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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4일 방송된 '신들의 만찬' 첫회는 전국기준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광개토태왕'은 17.7%, SBS '폼나게 살거야'는 12.1%를 각각 기록했다. '신들의 만찬'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2위의 성적으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신들의 만찬'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천재적인 요리 능력을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고준영(성유리 분)과 고준영을 이기고 아리랑을 차지하려는 욕망을 가진 하인주(서현진 분)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아리랑 4대 명장을 두고 경쟁하는 성도희(전인화 분), 백설희(김보연 분)의 치열한 라이벌 각축이 그려졌다. 결국 아리랑 4대 명장 자리는 도희의 몫이 됐지만 일과 야망을 좇느라 정작 가정 생활에 소홀했던 도희의 이면적인 모습이 갈등을 예고했다.
'신들의 만찬'은 2회부터 본격적으로 성유리 주상욱 서현진 이상우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 뒤바뀐 운명에 따른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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