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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무한도전’ 하하vs노홍철 특집이 MBC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무한도전이 선택한 방송은 ‘우천시 취소’ 특집이었다. 이 특집은 엄청난 폭우로 인해 ‘추격전’ 촬영이 취소되면서 급작스럽게 기획됐었다.
이날 방송분은 배우 이나영과의 전화연결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당시 멤버들은 빈 세트장에 모여 녹화 진행 여부를 논의했고, 지인들을 불러내 추억의 ‘동거동락 특집’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배우 이나영의 전화번호를 받아 짧은 통화를 가졌다. 이나영은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언제든 불러주면 가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이나영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문이
앞서 MBC 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파업이 장기화 할 경우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결방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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