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은 3월 28일 블루스퀘어에서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김정훈은 1998년도 서울대 치대에 입학했던 수재지만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며 학교를 자퇴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 화 한 작품으로 2011년 토니어워즈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 수상 등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로 손꼽힌다. 김정훈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하는 뮤지컬이라서 많이 부담감을 안고있다. 원래 원작을 좋아해서 프랭크 같은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어했다. 뮤지컬 특성상 노래와 연기 둘 다 소화를 잘 하기위해서 노래연습과 연기수업에 매진하고 있다.” 라고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3D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의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3월에는 2년만에 일본에서 음반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만간 드라마도 확정을 짓고 한국과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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