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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박연선 극본 배경수 연출)에서 제시카는 무열(이동욱 분)의 옛 애인 종희 역을 맡아 6회부터 본격등장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조울증이 심했던 종희는 과거 무열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그를 떠났고 그 후 무열은 그녀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해왔다. 다시 무열과 사랑을 확인한 종희지만 무열을 노리는 스토커의 공격이 그녀를 향하며 시련이 시작됐다.
10회 방송분에선 종희가 키우던 고양이가 스토커에 의해 잔인하게 죽음을 맞았고 고양이의 시체를 보게 된 종희는 흥분해 발작을 시작했다. 그녀는 숨쉬기가 어려운 듯한 표정 후에 온몸을 바들바들 떨거나 몸을 뒤채며 자해를 하려는 모습으로 무열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무열은 온몸으로 종희의 발작을 막으며 “괜찮다”고 되뇌었지만 종희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충격으로 다시 울증이 생기며 종희의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회에서 무열과의 진한 키스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제시카는 또 박무열과 와인을 마시다가 키스를 나눈 후 함께 침대로 쓰러지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시카의 연이은 진한 애정 행각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안 돼~제시카 제발", "이동욱 좋겠다", “제시카 연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연기” “조울증에 고통 받는 종희가 안쓰러웠다”
반면 "오글 오글, 아직 어색한 것 같다", "왜 보는 내내 내가 부끄럽지?", "열심히 하는 모습 좋지만, 아직 좀...",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다" 등 아쉬움을 나타내는 의견도 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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