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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울릉도에서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곧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정규 6집 앨범 수록곡의 피쳐링으로 이장희 선생님을 염두에 두고 무작정 울릉도를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래 피쳐링이란 친분을 가진 혹은 뮤지션 끼리의 서로 음악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이루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에 의해서만 피쳐링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던 중 한 남자의 일생을 가사로 담아 낸 이 곡에 보컬로 참여할 가수로 이장희가 적격이라는 판단에 길을 나섰지만 결국 만남은 불발에 그쳤다"고 적었다. 이장희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C스나이퍼는 "이번 울릉도 여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며 돌아 왔으며 그것에 무엇보다 더 큰 의의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MC스나이퍼는 현재 자신의 6번째 정규음반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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