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SES의 흑과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하나 올라와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영상은 1999년 방송된 SBS ‘밀레니엄 특급-발굴야사’ 코너다. 1860년대 흥선대원군이 추진한 ‘학우조비선’(鶴羽造飛船)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에서 슈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도령으로 변신했고, 바다는 새털을 수집하는 관가 사람으로 등장한다. 유진은 구수한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동네 아낙네이다.
세 사람 모두 지금의 성숙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로 흑역사도 아니네” “멤버들 모두 저 때가 그립겠다” “지금 아이돌 나오는 방송들도 나중에 다 추억이 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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