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은퇴설 강력 부인 “황당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은퇴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구혜선은 1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서 “사실 무근이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은퇴설이 보도된 후 구혜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출연중인 ‘부탁해요 캡틴’이 마지막 작품이라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지금도 추후 활동을 잡고 있다”며 “구혜선은 지인들에게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드라마 관계자들 또한 “한창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은퇴시사성 발언을 하고 다녔겠냐. 촬영장에서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구혜선이 지인들에게 ‘부탁해요 캡틴’이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했고 은퇴 후 연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혜선은 현재 SBS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여성 부기장 한다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연기와 노래뿐 아니라 ‘유쾌한 도우미’ ‘당신’ ‘요술’ ‘복숭아 나무’ 등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고 두 권의 책을 내는 등 문화계 다방면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