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일 “타이타닉호 침몰 100년을 맞아 4월5일 3D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이타닉’은 침몰하던 ‘타이타닉호’에서 이뤄진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준 영화.
영화 ‘아바타’로 3D 영상 혁명을 불러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프로듀서 존랜도와 함께 개봉 15년 만에 부활시켰다.
6년 전부터 기획된 영화는 총 60주간 약 20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음향과 영상을 3D로 리마스터링 했다.
최근 미국 LA에서 전 세계 취재진에 짧은 영상이 공개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침몰 장면에서 아비규환의 아찔함을 생생하게 표현해낸 점이 눈에 띄었다는 전언. 디카프리오 역시 생생하게 컨버팅된 영상을 보
한편 ‘타이타닉’은 약 18억4320억달러를 벌어들였고, 제70회 미국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수상, 타이타닉 OST 빌보드 앨범 차트 16주 연속 1위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남긴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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