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는 지난달 31일 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성인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이 끝난 뒤 연인인 배우 서성민으로부터 사랑을 고백받았다.
공연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날 서성민은 꽃다발과 반지를 미리 준비, 이파니를 향해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이파니는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관객들은 두 사람을 축하하는 박수를 보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프러포즈를 받은 이파니는 당황한 듯 보였으나 서성민이 준비한 로맨틱한 이벤트에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는 전언.
이파니와 서성민 지난해 7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
한편 이파니는 지난 2008년 이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이파니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서성민씨와 잘 만나고 있다”며 “아들 형빈이도 서성민씨를 잘 따르고 서성민씨도 아들을 잘 챙겨준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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