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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은 박철수 감독의 신작 ‘생생활활’에서 오인혜, 오광록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최근 모든 촬영을 끝냈다.
박철수 감독은 31일 “극중 이미지가 김성민씨와 너무 잘 맞아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캐스팅을 했다”며 “설 연휴 전날까지 김성민씨 촬영 분량을 끝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대마초 사건과 연류돼 있는 지도 몰랐다”며 “그런 사건과 관계없이 작품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함께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생생활활’은 여비서와의 섹스 스캔들 파문을 일으킨 빌 클린턴이 남녀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그린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헨리 밀러와 대담을 나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20개 가량의 챕터를 모아 완성시킬 작품에서 김성민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인물로 등장한다.
박 감독은 “출연에 대해 무슨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상관 하지 않는다. 김성민씨가 나온 분량을
한편 김성민은 2010년 말 필로폰 상습 타약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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