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 살이 된 배우 유승호가 성인이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일과 관련해서 본다면, 알아서 해야 한다는 책임감, 불안함? 두려움 같은 것이 생겼다. 생각만큼 좋지만은 않더라”고 덧붙였다.
유승호는 또 "대학 진학 포기, 후회는 없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예전부터 대학 진학을 하게 된다면 정말 잘 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야 한다면 '연극 영화과'를 가야 하는데 지금은 가고 싶지 않다.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영화과 보다는 기계쪽에 관심이 더 많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죽을때까지 이 쪽일만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불행한 것 같다"며 "연기 외에 관심이 굳이 있는 것은 자동차, 기계 쪽이다. 그런데 문과이기 때문에 가긴 힘들 것 같다. 결국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 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방송됐던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연을 맡아 인기를 모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시간 여행(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멜로 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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