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록페' 주최측인 CJ E&M은 31일 "라디오헤드(RADOI HEAD)와 스톤로지스(THE STONE ROSES)가 올해 지산배리록페스티벌의 헤더라이너로 참여한다"고 공식발표했다.
1992년 발표한 ‘20세기의 청춘 송가’로 불리는 ‘Creep’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5인조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는 'OK Computer', 'Kid A' 그리고 2011년에 발매한 'The King of Limbs'까지 총 8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세계적인 록 밴드다.
또 1990년대를 풍미한 록밴드 스톤로지즈 역시 해체 15년 만에 재결성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설적인 밴드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올해 발표한 신년계획에서 페스티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 밝힌 만큼 라인업은 물론 페스티벌 전반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관객들의 기대와 수준에 맞춰 페스티벌도 도약해야 한다”고 전하며 “페스티벌의 대중화는 이미 끝난 트렌드. 이제 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지산록페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7월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