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제작 프로그램 '렛미인'에서 속칭 '처진 뱃살녀'가 성형수술 후 아름다워진 바디라인녀(꿀복근녀)로 변신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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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오 씨의 사연과 상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주고자 제 10대 렛미인으로 선정하고 더라인성형외과의 도움으로 복부지방흡입, 복부 성형술, 턱 지방흡입, 사각턱 수술, 쌍꺼풀 수술을 실시했다. 무려 2500만 원 상당의 수술비가 들었다.
MC 황신혜는 수술 후 회복 중인 '처진 뱃살녀' 오재은 씨의 숙소를 찾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황신혜의 선물 상자 속에는 섹시 디자인의 속옷이 있었다. 회복 후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라는 속 깊은 마음을 느껴지게 했다.
수술 후 104일 만에 달라진 외모로 스튜디오에 나타난 '처진 뱃살녀' 오재은 씨의 모습이 공개되기 전 MC 황신혜는 "궁금해 못 기다리겠다" 라며, 돔 안에서 대기 중이던 10대 렛미인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깜짝 놀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경민 뷰티아티스트와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도 자신의 일인 것처럼 함께 기뻐했다.
방청객들도 "놀랍다. 처진 뱃살녀가 꿀복근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말투와 태도에서도 자신감을 회복했음을 알 수 있다" 는 반응을 보였다.
10대 렛미인 '처진뱃살녀' 오재은 씨는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쏙 들어간 뱃살로 발가락이 보인다. 출산 이후 복부 비반으로 인해 발가락이 보이지 않았다" 며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 있는
스튜디오에 축하객으로 참석한 '처진 뱃살녀' 오 씨의 남편과 아들도 출연해 향후에는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을 삼가하겠다며 포옹하는 모습에 당사자 뿐 아니라 방청객들도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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