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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는 2008년 11월 EBS TV를 통해 방송된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의 영화판. ‘한반도의 공룡’은 동명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이 80만부가 팔렸고, 43만명의 관객들이 탐험 전시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아이들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객의 관심을 끊임없이 이어왔던 ‘한반도의 공룡’이 2012년 실제와 같은 입체감을 주는 3D로 재탄생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또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는 8000만년 전 백악기 시대 한반도를 지배한 공룡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가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등 거대한 모험이 흥미진진해 관심을 받고 있다.
흥행에 힘입어 출판사 웅진주니어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와 관련한 10종의 책과 17종 공룡의 퍼즐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작사 측은 ‘점박이’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도 계획 중이다. 드림써치 이창훈 대표는 “출판과 캐릭터 라이센스, 전시 체험 공연과 함께 궁극적으로 문화산업이 지향할 수 있는 정점에 있는 것이 테마파크”라며 “점박이는 테마파크로 제작하기에 더 없이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처럼
한편 영화는 3년의 제작기간 동안 500여명의 스태프가 100% 국내 독자적 기술로 완성해냈다. 미국과 독일, 인도 등 세계 33개국에 선판매 돼 기술력과 내용을 인정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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