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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에서 소녀(사미자)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궁화(한혜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궁화는 운찬(서준영)과 자신의 만남을 탐탁지 않아 하는 소녀의 노인정을 찾아갔다. 궁화는 직접 김치 부침개를 만들고 일일이 손으로 찢어 먹이며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소녀의 마음은 여전히 얼음장이었다. 내내 도끼눈을 뜨는 소녀에 할머니들은 “노래면 껌뻑 죽는다”고 조언을 했고 궁화는 지체 없이 깜찍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소녀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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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두 사람은 쇼핑에 나서 커플룩까지 맞췄다. “손녀와 너무 잘 어울리신다”는 점원의 말에 소녀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고 그녀의 마음도 서서히 녹아내렸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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