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첫 방송된 KBS2 ‘드림하이2’에 출연한 박진영이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된 영어선생 양진만 역으로 출연해 포복절도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박진영은 기린예고 기숙사 옥탑방에 빌붙어 살며 여전히 가수 데뷔를 꿈꾸는 설정으로, 까치집 머리에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으로 잠에서 깨어나 동침한 제자 유진(정진운)으로부터 면박까지 받는 굴욕을 당했다.
학교에 불을 낼 뻔한 해성(강소라)에게 물을 끼
박진영은 현재 SBS ‘K팝스타’서 촌철살인 독설을 쏟는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명프로듀서로서의 위엄을 벗어던지고 오랜만에 양진만으로 돌아온 박진영의 매력에 시청자게시판에는 호평이 쏟아졌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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