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은 각선미를 살리는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지만, 이를 신고 생활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아찔한 높이에 휘청거리기도 하고, 물집은 기본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윤미(34) 달인은 17cm 굽의 하이힐을 신고 불편함 없이 걷는 것은 물론, 운동화로 착각될 만큼 가뿐하게 뛰어다니는 묘기(?)를 선보였다.
슈즈 디자이너이기도 한 그는 “하이힐을 신는 데도 요령이 있다”며 “먼저 계단을 올라갈 때는 계단과 대각선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비법을 말했다. 이어 “내리막 길의 경우 뒤
최 씨는 평소 발 관리에 대해 “커피 원두를 내리고 난 찌꺼기로 하이힐에 지친 발 마사지를 한다”며 “사람들이 내가 디자인한 신발을 알아주기 바랄 뿐”이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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