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이 ‘충무로 와글와글’에 총집합해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30일 방송될 ‘충무로 와글와글’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물건을 창조해내는 발명가 특집으로 꾸며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방송에는 결벽증 환자를 위한 숟가락부터 CCTV를 탑재한 ‘경비 로봇’까지 실용적인 발명품부터 황당한 발명품까지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발명가 중에서도 특히 충북의 농부발명가 황유연 씨는 자신이 발명한 ‘은개미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은개미로봇은 사람 키와 엇비슷해 그가 운영하는 공장의 경비를 담당하며, 사람이 접근하면 움직이면서 말까지 할 뿐만 아니라 온 몸이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빛을 내기도 하는 등 경비원의 노릇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
MC 김지선이 로봇 근처에 다가갔다가 혼쭐이 나기도 했으며, 이어 신봉선은 자신의 유행어 ’옳지 않아’를 외쳤다가 로봇이 이를 따라해 주변을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진도구협회장이자 영화배우 김지경도 출연해 발명품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30일 오후 9시 MBN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