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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는 27~29일 454개 상영관으로 33만41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36만6523명으로,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개봉 주 스코어인 33만5859명을 넘어섰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는 3년의 제작기간 동안 500여명의 스태프들이 100% 국내 독자적 기술로 완성해낸 작품이다. 8000만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백악기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가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숙명적 대결과 거대한 모험을 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부러진 화살’과 ‘댄싱퀸’ 속에서도 가족 단위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가 ‘마당을 나온 암탉’이 기록한 동원 관객 220만명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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