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 코너에 지난 1998년 방송된 MBC드라마 ‘육남매’에서 장미희의 셋 째 아들 두희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이찬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현희는 추억 속 스타들을 언급하며 ‘순풍산부인과’ 의찬이와 ‘육남매’ 두희를 찾았다. 이때 갑자기 방청석에서 “저 여�어요”하며 두희 이찬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현희는 여전히 통통한 외모를 간직한 이찬호에 “예전 모습 그대로다”며 “요새 무얼하고 지내느냐”고 물었다. 이찬호가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답하자 황현희는 “또 준비 중
이에 이찬호는 “키가 왜 이렇게 작냐”고 핀잔을 줬다. 발끈한 황현희는 “너나 나나 똑같다”고 응수했다.
결국 두 사람은 돌아 서서 키 재기에 나섰고, 이때 이찬호가 갑자기 황현희의 바지를 벗겨 속옷이 노출되는 굴욕을 안겼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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