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배우 한효주가 직접 쓴 손편지와 청초한 미모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한효주는 2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태국 후아힌 영화제에 참석했어요. 오늘은 직접 손편지 남겨요. 행복하세요. 행복합시다.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숙소에서 찍은 사진,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한효주는 편안한 차림으로 편지를 들고 있다. 편지에는 “사랑하는 팬 여러분.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 더 많이 사랑합시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편지 마지막은 토끼로 앙증맞게 마무리했다. 외모와 똑 닮은 귀여운 필체, 짧지만 따뜻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손편지뿐 아니라 화장기 거의 없는 청순한 미모도 인상적이다. 약간은 부스스한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부드러운 미소로 카메라 너머 팬들을 응시하고 있다. 하고
영화 ‘오직그대만’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여성 역으로 절절한 사랑연기를 선보였던 한효주는 26일부터 열리는 ‘태국 후아힌 국제 영화제’에 상대배우 소지섭과 함께 한국대표로 초청됐다.
사진=한효주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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